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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비즈니스 영어 기업체 출강업체'드림에듀'

코알라코아 2009. 11. 30. 11:14

한현모 대표'사내 어학 프로그램' 도입, 대외경쟁력 강화' 강조

 

글로벌 기업에는 글로벌 인재들이 있다. 단순히 회사에서 주목 받는 인력의 차원을 넘어서,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을 움직이고 바꾸고 있는 핵심 인재들이다.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의 경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강사 초빙 및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사내 어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영어는 직무에 있어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자기계발’ 차원에서도 어학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추세다.

 

 

이는 대만ㆍ중국 등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데 따른 실무적인 필요와 함께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통한 업무 만족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다소 생소한 ‘출장 어학 강의’분야에 도전장을 낸 이가 있다.

 

'드림에듀'의 한현모 대표가 그 주인공.

 

그는 교육공학자로 출강 영어 교육 분야에 있어 이제 막 걸음마를 띤 신출내기지만 커리어는 10년차 베테랑이다.

 

 

e-러닝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교육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에 뛰어든 그는 '어학교육=돈'이라는 공식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사람대 사람의 교육’이라는 명분하에 1인 기업으로 시작, 지금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포강사와 국내 강사진 1천500명과 원어민 강사 200 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사실 그는 ‘어학교육이냐 기업교육이냐’의 두 갈래 길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윤이나 이점이 많은 어학교육과 소위 ‘돈이 된다’는 대학 출강을 과감히 포기하고 그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기업출강 교육사업 쪽으로 눈을 돌렸다.

 

한 대표는 “최근 기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1:1 영어강의 문의가 많아지는 등 외국어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며 “외국어 학원의 경우 그룹형태로 진행된다면 기업 강의는 면대면 형식으로 기업 설립의 목적과 성격, 특성에 맞는 수준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데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역이나 건설 등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직접 회사를 방문, 회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뒤 레벨 테스트를 거쳐 적절한 교재를 통해 실무 어학능력과 직무교육을 동시에 섭렵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는 것이 출장강의의 메리트로 작용한다고 부언 설명했다.

 

직장에 대한 만족도나 복지 분야와 관련 회사 임직원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회사 지원에 있어 운동, 레저 직무, 어학 등과 같이 자기 계발 부문에 있어 회사는 직원들이 무엇을 필요 하는 지 10년 후 어떤 Plan을 갖고 있는 지 경영주는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사후관리를 통한 알찬 교육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인재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드림에듀’는 최우선적으로 암기식 조건부 영어가 아닌 업무에 필요한 실무 영어를 습득케 하는 데 있다.

 

한 대표는“현재 기업이 필요한 교육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업무 일과 시작 전인 오전 7시부터 강의가 시작되다 보니 회사 지각자가 없어져 오히려 업무 능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교육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이 CEO와 직장인들 사이에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내 많은 인재들이 국제 언어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표현, 비즈니스 분야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우수한 한국인 CEO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과 관련된 기업체 외국어 출강 강의와 지속적인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체제를 구축한 ‘드림 에듀’는 ,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뿌리를 내리겠다는 한 대표의 포부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건기자 ayk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