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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 천사’ 윤세아, 내레이터로 변신 눈길

코알라코아 2009. 11. 23. 10:19

 

탤런트 윤세아가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바둑TV에서 기획.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스포츠바둑, 올림픽을 향하여'에서 내레이터로 변신한 것.

윤세아는 아마 국수출신 어머니 김상순의 영향을 받아 수준급 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둑 마니아. 평소 어머니와 바둑을 즐겨두면서, 취미활동을 할 정도다.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조민기의 부인 ‘민서현’ 역을 맡아 지고지순한 현모양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윤세아는 특유의 낭랑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바둑TV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의 바둑전문채널 ‘바둑TV’에서 방송되는 3부작 다큐멘터리 '스포츠바둑, 올림픽을 향하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주간 방송된다.

'스포츠바둑, 올림픽을 향하여'를 통해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윤세아는 “바둑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바둑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내레이션을 맡았다”며 “국내 바둑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민정기자 min9635@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