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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vs 최강 레슬러, 누가 강할까?

코알라코아 2009. 11. 18. 10:48

경찰 출신 종합격투기 파이터 포레스트 그리핀’  Vs 격투계 악동 티토 오티즈<UFC 106>에서 격돌

 

전직 경찰의 펀치는 얼마나 셀까?

 

전직 경찰이라는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는 UFC 종합격투기 파이터 포레스트 그리핀’(30, 미국)이 격투계 악동 티토 오티즈’(34, 미국)와 맞붙는다. 오는 22() 펼쳐지는 <UFC 106>에서 두 파이터 간의 대결이 펼쳐지는 것. 미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범죄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경찰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그리핀이, 격투 선수로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UFC 106>은 미국 라스베가스만달레이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며, 22() 오전 11 30,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라이트헤비급(-93kg)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대결은 200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06<UFC 59>에서 혈전 끝에 오티즈에게 판정패 한 그리핀은 드디어 지난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그리핀은 어떤 싸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난타전을 불사해 진흙탕 귀공자'라는 닉네임을 얻을 만큼 집념이 강한 선수. 2007 <UFC 76>에서 마우리시오 쇼군(27, 브라질), 2008 <UFC 86>에서 전 챔피언 퀸튼 잭슨(31, 미국)을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전적 166.

 

오티즈는 일명 ‘Mr. UFC’로 불리며 거침 입담과 악동의 이미지로 항상 화제에 오르내리는 선수. 레슬러 타입 선수 중에선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 반달레이 실바(33, 브라질)를 이기며 차지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5번이나 방어해내며 최강의 파이터로 명성을 떨쳐왔다. 전적 15 1 6.

 

두 선수의 경기는 타격 대 레슬링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탠딩 상태에서 펀치와 킥의 콤비네이션이 뛰어난 그리핀과 레슬링 대가 오티즈의 치열한 한 판 승부가 예상되는 것. 특히, 오티즈의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테이크 다운 시도를 그리핀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스탠딩 상태에서 타격 공격을 성공시키느냐가 승패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리핀이 오티즈를 이번 대회에서 제압하고 설욕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UFC 106>에는 차기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를 가리는 조쉬 코스첵’(31, 미국) vs ‘앤소니 존슨’(25, 미국) 경기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3, 브라질)의 동생인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33, 브라질)UFC 데뷔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UFC 106 수퍼액션 방송 매치]

라이트헤비급-티토 오티즈(34, 미국) vs 포레스트 그리핀(30, 미국)

웰터급-조쉬 코스첵(31, 미국) vs 앤소니 존슨(25, 미국)

웰터급-아미르 사돌라(29, 미국) vs 필 바로니(33, 미국)

라이트헤비급-루이즈 케인(28, 브라질)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33, 브라질)

웰터급-카로 파리시안(27, 미국) vs 더스틴 헤이즐럿(23,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