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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5 여성들, 성형수술 한다면 '김태희 보다는 송혜교'

코알라코아 2009. 11. 13. 10:28


<친절한 미선씨>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들 편’기념 설문
김태희, 간발의 차이로 2위 차지

 
스토리온이 30~45세 여성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을 한다면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를 조사한 결과 ‘송혜교’가 1위에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6일 밤 12시 첫방송되는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 1화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들 편’ 방송을 앞두고 실시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설문에 3045여성 1천43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33%(466명)의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송혜교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도자기 피부로 네티즌들은 물론 국내 전문가들에게도 인정 받은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최근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와 각종 CF 및 화보 등을 통해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털털함과 여성스러움, 섹시한 모습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다수의 표를 독차지 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 뒤를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태희가 461표(32%)를 얻으며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대다수 응답자들은, 김태희의 ‘V라인’ 얼굴형과 커다란 눈, 오똑한 코 등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인형 같은 외모를 닮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3~5위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닌 한예슬(196명, 14%), 청춘미의 대명사 손예진(189명, 13%), 이국적인 외모로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한채영(66명, 5%)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는 16일 밤 12시 첫방송되는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랭킹 토크쇼로, 박미선-이성미 콤비가 MC를 맡았다. 1화에서는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 22명이 스튜디오에 출연, 거침 없는 성형고백은 물론, 성형외과 남편 때문에 겪어야 할 웃지 못할 뒷이야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