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남자이야기>박용하 강렬한 영상 눈길

코알라코아 2009. 3. 18. 11:45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가 첫 번째 티져 예고 ‘김신’ 편을 공개했다.

 

 

 

 

<남자이야기>의 첫 번째 티져예고는 주인공 ‘김신’ 편이다. 김신은 세상과 돈에 관심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던 중 어느 한 순간 돈, 사랑, 가족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결국 살인미수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간 김신은 그곳에서 세상에 대해 눈을 뜨고 거대한 진실과 맞닥뜨린다. 그리고 교도소 안에서 ‘돈’이 지배하는 세상과 맞짱 뜨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진짜 남자로 돌아온 박용하는 예고편 속에서 강렬한 눈빛과 거친 액션 장면을 선보이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돈, 머니, 오까네… 그거면 돼?
돈이 지배하는 세상을 향한 선전포고

이번에 공개된 <남자이야기> 티져 예고편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시작과 끝에 삽입된 애니메이션 장면이다. 갑작스런 공격으로 날개가 부러진 독수리가 푸닥거리는 초반부의 모습과 결국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에서 주인공 김신의 캐릭터를 유추할 수 있다. 거친 남자로 변신한 박용하의 힘찬 비상이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앞으로 채도우 편과 서경아 편의 티져 예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드라마 <남자이야기>에 대한 더 큰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티져 예고편을 공개하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KBS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4월초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