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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분유 등 함유 식품 멜라민 조사 결과

코알라코아 2008. 10.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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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중국산 분유․우유 등 함유 식품과 뉴질랜드산 락토페린과 이를 원료로 사용한 이유식,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 채소․버섯류 등 495개 품목 1,935건에 대해 ‘멜라민 혼입’ 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따르면 중국산 분유․우유 등 함유 식품 428개 품목 중 402개 품목(94%)을 검사, 미수거된 품목은 26개 품목으로 검사결과 10개 품목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회수․폐기조치 했다는 것.

수입된 모든 물량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212개 품목에 대해서는 시중 유통․판매를 허용했으며 검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을 달리한 수입된 제품 중 일부 제품이 수거되지 않아 검사를 마치지 않은 148개 품목에 대해서는 식품 안전 확보 차원에서 시중 유통․판매를 금지하되, 추가로 수거하여 검사가 완료된 제품은 판매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수거 총 26개 품목은 유해물질 검출 등으로 기 회수․폐기된 제품 3개 품목, 실험용 1개 품목, 러시아로 재수출 2개 품목, 어분 1개 품목, 원료로 전량 사용해 소진된 5개 품목 등 12개 품목이며, 나머지 14개 품목은 유통․추적이 어려워 수거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품 수거를 못한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사실 확인과 추적 조사를 실시하여 유통․판매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락토페린(10건)과 이를 원료로 사용한 이유식, 분유, 건강기능식품 등 53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유식과 분유,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락토페린 원료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어 검출 여부와 관계없이 수입된 락토페린 원료 전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류․폐기했다.

 

수입된 버섯, 채소류 등과 관련,  표고버섯 등 13종 2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에 중국산 과자류 등에서 검출된 수준은 TDI(내용일일섭취량)를 고려할 때, 건강상 위험을 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나, 멜라민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후속조치로 판매 금지 제품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사진과 제품 정보를 인터넷과 판매점 등에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제품의 회수율과 판매 금지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금지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소비자에게 최고 30만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멜라민 혼입과 유사한 식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멜라민 기준설정 및 관리 동향 등을 참고한 뒤 후속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일련

제품명

원산지

비고

1

목이버섯

중국

불검출

2

냉동송이

중국

3

표고버섯채

중국

4

냉동고추

중국

5

냉동고추

중국

6

당근

중국

7

당근

중국

8

당근

중국

9

냉동대파

중국

10

깐도라지

중국

11

깐도라지

중국

12

도라지

중국

13

마늘쫑

중국

14

마늘쫑

중국

15

마늘쫑

중국

16

냉동부추

중국

17

브로콜리

중국

18

브로콜리

중국

19

브로콜리

중국

20

생강

중국

21

아스파라거스

필리핀

22

아스파라거스

페루

23

아스파라거스

태국

24

아스파라거스

태국

25

우엉

중국

26

우엉

중국

27

깐우엉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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