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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제과서 멜라민 추가 검출

코알라코아 2008. 10. 5. 09:26

국내 유명 제과회사의 중국 현지 공장에서 만든 과자 4건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됐다.

멜라민이 추가 검출된 것은 마즈사의 땅콩 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앤엠즈 밀크, 네슬레의 킷캣 미니, 롯데제과의 슈디 등 4개 제품.

검출된 멜라민 함량은 킷캣 미니가 2.89, 엠앤엠즈 밀크가 2.38,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가 1.78ppm이고, 롯제제과의 슈디는 유통 기한별로 2.4~3.36ppm이 검출됐다.

이들 제품들은 올들어 백에서 천 여톤까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회사들은 문제가 된 제품들의 수거에 나섰다.

식약청은 버섯 등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중국내 언론 보도에 따라 수입 통관단계와 유통 과정에 있는 버섯과 양상추, 당근 등 수입 채소류에 대해서도 멜라민 검사에 나섰다.

 

 

 

 

 

버섯류 및 채소류 수거․검사

버섯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유통되고 있는 수입 버섯류와 다소비 채소류인 양상추․당근․브로컬리․우엉 등 다소비 채소류 및 양송이버섯․느타리버섯․표고버섯 등 버섯류에 대해 수입통관단계에서도 버섯류 및 채소류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국산·수입산 분유와 버터 등 유가공품 740점을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품명

수입량(톤)

수입업체명

킷캣

381

한국네슬레(주)

엠앤드엠즈밀크

104

한국마즈(유)

땅콩스니커즈

1,061

한국마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