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동현군과 닮은 꼴 ‘바오치 첸’ 화제

코알라코아 2008. 7. 17. 10:50

 

귀여운 바가지 머리, 11살 동갑내기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누들>(수입/배급: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바오치 첸이 개그맨 김구라씨의 아들 동현군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바오치 첸’ – ‘김동현

외모부터 이력까지 쏙 빼 닮았네?

 

 김동현군                                                                                                바오치 첸   

    

                                 

개그맨 김구라씨의 아들로 톡톡 튀는 말투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으며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까지 출연하고 있는 김동현. 동현군은 앙증맞은 바가지 머리, 귀엽고 순수한 미소, 천진난만한 말로 각종 TV 프로그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김동현군이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와 외모서부터 나이까지 닮은 아역 배우가 최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오는 8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누들>의 주인공 바오치 첸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어느 날 갑자기 엄마를 잃어버리는 누들역할을 맡은 바오치 첸은 천진난만 꼬마 이방인 연기를 펼친다. 그는 알아들을 수 없는 비밀암호 같은 말과 웃음을 자아내는 바디랭귀지, 그리고 프로급 젓가락질 실력을 펼치며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2000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전격 캐스팅된 바오치 첸은 동현군의 트레이드 마크인 바가지 머리는 물론 귀여운 눈웃음까지 쏙 빼 닮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현군처럼 TV 프로그램과 CF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해 <누들> 영화에 전격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는 것 역시 닮았다. 또한 두 배우 모두 11살 동갑내기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