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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11시 8분 경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인근 부지 내 보관중이던 0.5톤 레저용 보트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보트가 소실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화재 발생 장소 건너편에 근무하던 목격자 오 모씨에 따르면 “뻥소리와 함께 시꺼먼 연기가 치솟기 시작해119신고 후 소화기 3개를 이용, 진화작업에 나섰다”며 긴급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분 여 만에 진압돼주변 창고,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보트에는 연료로 사용 중인 휘발유 60ℓ가량이 적재, 신고가 늦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굴삭기 등 중장비, 보트 등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폭염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연결선을 분리시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안영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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