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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어린이 한마당 행사,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코알라코아 2008. 3. 21. 10:52

안영건기자/소방방재청(청장최성룡)은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공동으로 10개 국내 손해보험회사의 후원을 받아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열리는 행사 참가 학생들에게는 화재 및 재난 안전과 예방에 관한 기초지식이 수록된 어린이 학습용 만화교재 “불조심 길라잡이”와 “우리는 안전어린이”를 1인당 각 1권씩 무료로 제공, 이들 교재로 4월 한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시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1차 평가시험을 통해 시․도 대표를 선정, 5월 14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1개 학급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 3개 학급에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 장려상 10개 학급에게는 손해보험회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40만원이 수여되며, 지도교사 16명 모두에게는 지도교사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제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5학년 학급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반 학생수가 25명 미만인 경우에는 4~6학년에 한해 합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도교사나 학생들은 참가신청서를 메일 및 팩스 등을 통해 해당 지역소방서에 3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는 작년 7회 행사까지 전국의 총 1,375개교 50,204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