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여심을 자극하는 캐서린 헤이글

코알라코아 2008. 2. 22. 17:43

 

 

 

 


 

성공한 뉴요커지만 남들 챙기기에 바빠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뒷전이었던 제인이 스스로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앤 플레쳐). 오늘(2월 22일) 오후 2시 대한극장에서 ‘드레스 시사회’ 컨셉으로 진행됐던 <27번의 결혼리허설>언론 시사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봄을 재촉하는 화려한 드레스쇼와 캐서린 헤이글의 열연으로 찬사!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의 언론시사회는 최근 캐서린 헤이글의 한국사랑과 함께 화려한 드레스들등 다양한 볼거리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때보다 특히 패션매체와 여성 언론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영화보는 내내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언론시사를 마쳤다. 특히, 그동안 ‘그레이 아나토미’의 여의사 이미지가 강했던 캐서린 헤이글이 서로 다른 두번의 결혼식 들러리를 함께 서며 동분서주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코믹한 연기변기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캐빈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언론 시사 최초 ‘드레스 시사회’
걸어다니는 포스터 드레스걸 등 특별 언론 시사회

또한, 기존 영화만 상영했었던 타 언론 시사회와는 달리 최초로 ‘드레스 시사회’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또다른 볼거리를 모으기도 했는데, 특별히 제작된 포토월 앞의 레드카펫에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하여 홍콩 뷰티 여행을 보내주는 ‘드레스 시사회’ 이벤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메인 포스터에서 캐서린 헤이글이 선보이는 ‘글자 드레스’와 똑 같은 드레스를 입은 ‘포스터 드레스 걸’들이 나눠주는 빨간색 하트 풍선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영화 <27번의 결혼리허설>의 언론 시사회에서는 본격적인 상영에 앞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해프닝> 예고편을 국내 최초로 상영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영화가 끝난 이후에는 자신의 사랑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만들어가는 제인의 모습에 대부분의 언론 관계자들과 관객들은 만장일치로 재미있고 새로운 언론 시사회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