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통사고 예방엔 '야광모자'

 

안영건기자/대전지방경찰청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교통사고 또한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예방활동 차원에서 '야광모자'를 어르신들에게 나눠줬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2월 26일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소재한 중촌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 100여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자리에서 임선호 교통안전계장은 야광모자를 일일이 배부한 뒤 “도로를 횡단할 때 조금만 조심하더라도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야간․새벽시간대 보행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한편 대전지역의 교통사망사고는 128명이 사망하고 이중 31%(40명)가 65세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