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개서

본격적 치안행정업무 돌입

안영건기자/수원서부경찰서(서장 이동수) 개소식이 6일 오후 김상환 경기경찰청장과 수원중남부경

찰서장, 수원서부경찰서임직원,이기우심재덕 국회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의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이는 기존 수원중남부경찰서의 관할을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2월15일 첫삽을 뜨고 1년6개월간의 공사시일이 소요됐고 부지면적 1만4천924㎡, 건축면적 9

천38.7㎡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동과 민원동숙영동무기동 등 4개 동 규모로 총 111억 3천300

만원이 소요됐다.
이날 개서식에서 김상환 경기경찰청장은 고덕종합건설(주) 김진영씨등 5명의 공사관계자들에게 경

찰청장 감사장과 경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개서 유공경찰관 손인달 경위 등 4명의 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경기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동수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개서를 계기로 섬세하고 밀도 있는 치안역량을 발휘해 경찰의 존재 가

치인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할 삶을 살 수 있도록 즐겁게 봉

사하는 자세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