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속인과 동거했던 경험 악용해 상습적 절도
안영건기자/무속인과 동거했던 30대 남자가 무속인들이 현금을 신당에 놓아두고 굿을 하러 나간다는 생
활습성을 이용, 3개월간 집중적으로 유명 '보살집'등 점집만을 골라 현금과 카드를 훔친 범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서산경찰서는 10여 곳에 침입해 현금 및 카드등 총 315만7천원 상당을 절취한 최모씨(34세.남)에 대
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30분경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발생사건 3건 구증, 여죄 7건 구증으로 총여
죄 10건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난 6월30일 서산시 읍내동 김모씨(50세.여.무속인)이 운영하는 '○○보살집' 외
10개소의 신당만을 골라 범죄행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예전 무속인과 동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살집에 대한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지난달 30일
보살집에 들어가 김씨가 집을 비운사이 출입문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으며 11회에 걸쳐 신당(보살집)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현금 및 카드와 가방등 315만7천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반응형
'내가쓴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임경찰관 여러분~전입을 환영합니다.!!!” (0) | 2007.07.08 |
---|---|
허위매출전표 작성 '카드깡' (0) | 2007.07.08 |
백합다방 강도살인범 80일만 붙잡혀 (0) | 2007.07.06 |
무재해 목표달성 사업자 표창 (0) | 2007.07.06 |
불법사행성게임장 음성ㆍ위장화 (0) | 200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