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영상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영상체험활동과 장비 전시와 체험, 영상관련 진로정보도 전시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유익함을 더해주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영상축제 수상팀.
사진설명=5:5 중.고등부 농구대회가 개최, 그동안의 기량을 맘껏 발산했다.
사진설명=청소년들에 대한 시상식이 기념식날 이루어졌다.
사진설명=제5주년 기념 청소년 축제를 위해 그동안 문화센터의 발자취를 들여보는 사진을 전시하면서 철저히 준비해왔다.
청소년축제 '끼가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5주년 기념 청소년 축제가 대미를 장식했다. 끼 축제는 청소년 포럼, 영상제, 동아리축제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준비, 참여, 운영함으로서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 권리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자체 평가하고 있다.
청소년축제에 앞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후 센터)는 매일 저녁이면 청소년들로 북적됐다. 바로 청소년축제 ?'끼'를 준비하는 청소년들 때문이다. 청소년 포럼과 영상제, 동아리 축제를 준비하는 중, 고등학생들이 모여 동아리방에는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축제로 실시되고 있는데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제4회 청소년영상제와 제5회 청소년동아리축제 '열'이 이어졌으며 각각의 행사는 센터의 청소년자치조직인 청소년자문위원회, 청소년영상단RG, 청소년10대기획단이 주관이 되어 준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전체 축제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개별 활동을 조율하는 등 보다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축제를 준비해왔다.
■ 평택시 청소년영상제 영상 소비자에서 창조자로의 주체적 영상 활동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영상제는 제4회를 맞아 평택시 관내의 청소년 영상?방송 동아리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영상축제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그동안은 작품을 제출한 동아리위주의 축제였다면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상 제작과 방송관련 역량을 널리 알리고 표출할 수 있는 축제 마당을 펼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청소년 영상동아리들이 부스활동을 통해 활동내용과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영상방송관련 학과에 대한 진로진학 정보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체험부스활동에서는 영상체험활동과 장비 전시와 체험, 영상관련 진로정보도 전시해 참여한 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유익함을 더해주었다. 2부에 펼쳐진 시사회와 시상식에서는 영상제 출품작 7편의 작품이 상영되었고, 중간 중간 제작팀들의 인터뷰와 이벤트 게임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신설된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과 평택문화원장상이 추가돼 총5개부분이 시상이 이어졌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으뜸 작품상(평택시장상) : HBS(한광여고 방송반)-드라마 “모래 (Sand)" ▲2. 버금 작품상(평택교육장상): TBS(태광고 방송국)-드라마 “미몽(ilusioe)" ▲3. 씨네마테크상(평택문화원장상) : TBS(태광고 방송국)-뮤직비디오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4. 매스미디어상(기남방송사장상) : SHBS(송탄고 방송반)-드라마 “잃어버린 꿈 속의 물고기” ▲5. 유스컬쳐상(평택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 SBS (신한고 방송반) -드라마 “호기심 소녀...그러나...”
■ 희망법정 '청소년의 권리 Vs 청소년 보호정책'
두번째로 매회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화두를 제시하고 찬,반의 의견을 서로 나누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던 “청소년 포럼”은 올해의 경우 청소년 희망 법정!- ‘청소년의 권리 VS 청소년 보호 정책’라는 타이틀로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제한되고 있는 ‘청소년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모의재판이라는 형식을 처음으로 도입,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총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배심원'의 역할로 찬반 의견을 발표하면서 사뭇 진지한 모습이 연출됐다.
▲“청소년 희망법정”에서 심의사건 [사건파일1] 야자를 빼주지 않은 선생님 사건, [사건파일2] 10시 이후에 피씨방, 노래방, 찜질방 등의 사용의 제한한 법률을 제시한 공무원 사건 조금은 황당한 듯한 사건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 학습권”과 “학교 교육 현실”, “청소년의 문화 향유의 권리”와 “청소년 보호 정책”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그날 참여하는 모든 관객과 참관 청소년을 배심원으로 하여 검사와 변호사의 치열한 논리 대결이 펼쳐져 흥미있는 진행이 되었으며, 최종 판결에서 판사역을 맡은 청소년은 청소년의 자율 학습권이 확대되어야 하고,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도록 시간과 함께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공무원에게 법률을 수정하도록 판결했다.
■청소년 문화축제 “열” 올해로 5회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열린마당과 나눔마당을 펼쳐 총800여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청소년들의 열정, 쉼, 전진을 표현한 ”길위에 선 신호등“ 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2시부터는 동아리들의 홍보활동을 펼친 열린마당! 18개 청소년동아리와 학부모 모임들이 모여 동아리들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 음식 판매, 팬시용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벤트와 게임등도 펼쳐져 3시간의 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꼼꼼한 축제 진행이 이뤄졌다. 이후 개관기념식 후에 펼쳐진 공연마당인 “나눔마당”에서는 노래와 댄스, 힙합과 락밴드 공연,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레파토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관련 10대기획단 이웅희 단장은 예년보다 활발한 열축제였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좋은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해 10대기획단이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기여높은 청소년에 시상
개관5주년 기념식에서는 문화센터의 5년간의 발자취를 사진과 소식지, 보도자료의 전시를 통해 알아보는 전시회, 5주년 기념영상, 센터 CI 선포식, 그리고 지역 청소년활동에 많은 기여를 한 이들과 청소년을 초청하여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CI를 공식 선포하는 시간을 병행 실시되었는데 평택대학교 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센터 CI는 물의 역동성과 순수함을 강조한 CI를 공개하고, 공식 선포했다. ▲센터장상 수상자 : 청소년 (장혜림, 김유림, 이한울), ▲감사패 전달 : 강사(이달순, 복영민), 직원(박호준,지경수), 학부모(가족봉사단,인터넷원정대) 이날 조인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더욱 확장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센터로 가꿔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송명호 평택시장을 대신하여 최점화 가정복지과장이 낭독한 축사에서는 "평택시는 청소년 활동의 인프라가 타 시도에 비해 잘 갖춰졌으며, 앞으로는 활동 위주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5:5 농구대회 진검승부
제8회 청소년 5:5 농구대회 중고교 클럽최강전 이 청소년체육관에서 펼쳐져 청소년 농구 클럽들의 정식 5:5 진검승부를 펼쳤는데 중,고교 클럽 각 8팀이 출전해 예선은 조별 리그, 조별 1,2위팀이 펼치는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중등부와 고등부 우승 팀인 스파이더스1과 에이펙스는 결승전까지 5번의 경기를 무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스파이더스1은 안중중학교 학생들이 주축으로 본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으로 상대를 압도면서 새로운 5:5 농구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날 수상한 팀들은 각각 트로피와 상장, 우승 20만원, 준우승 15만원, 3위 10만원 3점슛 5만원의 체육용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평택시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시민의 대표 시의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모여 진솔한 세대간의 소통을 통하여 청소년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보는 시간을 갖고, 시의원들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설명=고등부 우승팀인 'APEX'
사진설명=중등부 1위를 차지한 스파이더스.특히 스파이더스1은 안중중학교 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번 대회처녀 출전임데도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으로 상대를 압도면서 새로운 5:5 농구의 강자로 떠올랐다.
사진설명=영상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그동안은 작품을 제출한 동아리위주의 축제였다면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상 제작과 방송관련 역량을 널리 알리고 표출할 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설명=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청소년 희망법정에서는 청소년들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청소년의 권리와 청소년 보호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재판장의 최종판결로 막을 내렸다.
사진설명=그래도 형식은 다 갖췄다. 증인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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