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팔도장터관광열차 운영… 단양·안동·순천 전통시장 연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K-관광마켓 대상 관광상품 운영
구경시장·구시장·웃장과 인근 명소 연계…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협업해 오는 5월 14일(수)부터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지역 전통시장 중심의 철도 여행 상품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객에게는 운임 2만 원, 숙박비 2만 원,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열차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 중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단양 구경시장, 안동 구시장, 순천 웃장과 인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된다.
■ 단양 구경시장 & 대표 관광지 연계 상품
단양 구경시장은 마늘을 활용한 지역 먹거리로 유명한 시장이다. 본 상품은 이와 함께 도담삼봉, 구인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약을 접수하고, 6월 15일 열차가 운행된다.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https://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동 구시장 & 유네스코 문화유산 체험 상품
안동 구시장은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며, 하회마을 탐방,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을 포함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은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약을 접수하고, 6월 15일 운행된다.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https://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천 웃장 & 남도 관광 연계 상품
순천 웃장은 남도의 인심과 다양한 먹거리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본 상품은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 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약을 접수하며, 6월 7일 운행된다.
예약 및 상세 일정은 투어공팔 누리집(https://www.tour08.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통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