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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코알라코아 2025. 2. 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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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사 지붕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사업용, 전량판매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용인특례시,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양평군 등 12개 시군에 위치한 100호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1호당(100kW 기준) 설치비용 1억 2,500만 원 중 보조금 30%(도비 15%, 시군비 15%)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70%다. 최대 지원 용량은 200kW까지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의 판매(SMP)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농외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태양광 설치 지원은 축산농가의 탄소중립 기여와 더불어 경영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의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의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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