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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안산 청소년들, 첫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열려

코알라코아 2024. 10.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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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안산시가 주최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의 개막식이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안산 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 풋살, 농구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협동과 배려의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종목에, 여학생들은 풋살과 농구 종목에 각각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뜨거웠던 예선전, 그 결과는?
지난 19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 예선이 치러졌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축구에서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농구에서는 풀리그를 통해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9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축구는 안산 와~스타디움, 농구는 와동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의 3개 팀이 결승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날 현장에서 벌어질 치열한 경기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까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육 대회를 넘어서, ‘안산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축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 국궁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협동과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감회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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