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니태양광 발전기가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며 많은 가정과 시설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실, 주택 베란다, 청소년시설 등 여러 곳에 설치된 이 작은 발전기는 전기 요금을 줄이면서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죠. 그렇다면 미니태양광 발전기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가구 1발전소’ 미니태양광 사업을 통해 6,941가구에 총 3,409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를 지원했습니다. 이는 축구장 5개 넓이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왔는데요. 가구당 부담이 적고, 도비와 시군 보조금 지원이 있어 참여율이 높습니다.
미니태양광 발전기는 주택의 베란다나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70W 용량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만큼 많은 가정에서 전기 요금 절감의 혜택을 보고 있죠.
경비실에서의 작은 혁신
광명시 상우3차 아파트의 경비실에는 미니태양광 패널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발전기는 경비실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전기난로 등의 전기를 생산하여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관리소장 박연이는 "미니태양광 발전기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정에서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
파주에 거주하는 A씨는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후, 여름철 전기요금이 작년 대비 3만 원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두 개의 패널이 시간당 435W의 전기를 생산하며, 한 달에 약 70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4인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약 1만 9,240원의 전기 요금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입니다. 이렇게 A씨는 미니태양광 발전기 덕분에 전년 대비 387kWh의 전기 사용량 감소와 더불어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태양광 발전기는 교육적인 목적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는 미니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전자기기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패널은 그늘막 위에 설치되어, 많은 이들이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맹소영 이사장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체험하며 에너지 교육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래 계획: 더 많은 가구로 확산 예정
김연지 에너지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사업이 폭염 속에서 전기 요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는 공동주택 옥상에 공용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니태양광 발전기는 단순한 전기 생산을 넘어서, 에너지 복지와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