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쿄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성경이 위촉되었습니다. 이성경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일본 현지에서 한국의 소비재와 서비스를 널리 알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며, 다양한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일본 도쿄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한류박람회는 한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여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15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고, 일본 현지 바이어 350개사와의 수출 상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K-뷰티 메이크업쇼, K-푸드 쿠킹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올해 한류박람회는 14팀의 한·일 가수들이 참여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 콘서트와 연계되어, 일본 관객 4만여 명과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신인 케이팝 그룹 'NOMAD'가 팬 미팅을 개최하며 한류박람회의 아시아 루키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홍보대사로서 이성경은 10월 12일 B2C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인터뷰를 비롯해 팬 사인회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참가 기업들의 제품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성경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히며, "내년은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12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영광이다. 일본에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류스타 이성경의 참여가 우리 기업들의 일본 진출에 큰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