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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젤리·사탕, 해외직구식품 마약류 성분 검출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코알라코아 2024. 8.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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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식품 중 대마와 같은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총 34개 제품에서 마약류 및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의 국내 반입이 차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마약 성분이 포함된 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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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성분 검출의 경과
이번 검사에서 식약처는 대마, HHC, HHCH 등 총 55종의 마약류 성분을 검사하였으며, 모든 검사 대상 제품에서 대마, HHC, HHC-O 등 마약 성분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2개 제품에서는 멜라토닌과 같은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가 함께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 4개 제품에서는 새로운 향정신성 의약품인 '크라톰'과 '미트라지닌'이 발견되어, 이들 또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로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 요청을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판매 중단 요청을 하여 해당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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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경고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마취 및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흥분, 감각 변화, 기억력 장애, 구토, 심박수 증가 등이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환각, 망상, 정신병 악화 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소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 식품 구매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는 부적합 제품 정보와 함께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니, 소비자들은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유의사항

정보 확인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해당 제품이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부적합 제품 피하기

부적합 제품 목록에 등록된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확인된 위해성분이 포함된 총 3,575개의 제품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세요.

소비자의 책임: 해외 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고 배송받는 만큼,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소비자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현명한 구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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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과 소비자 관심 품목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주의사항과 위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마와 같은 마약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국내에 반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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