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CNN 미녀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 미디어 콘퍼런스 연설자로 나서

코알라코아 2015. 9. 15. 10:55

 

싸이-손석희-김범수 다음 카카오 의장 등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 연설자로 나서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

 

 


CNN을 대표하는 미녀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미디어 콘퍼런스에 연설자로 나선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는 오는 2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의 연설자로 초대돼 마이크를 잡는다. 마이크 펄리스 포브스미디어 사장 겸 CEO, 라주 나리세티 뉴스코프 전략 담당 부사장 등 각국의 미디어 전문가들과 함께 ‘뉴스미디어의 그린라이트’ 세션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까맣고 긴 생머리의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아시아 텔레비전 시상식(Asian Television Award)에서 최고 뉴스 진행자 상을 받는 등 탁월한 뉴스 진행 실력까지 갖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10대 시절 모델 일을 했던 경험 등 앵커로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뉴스미디어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에 어떠한 의견을 제시할지 언론인을 꿈꾸는 20대 젊은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일로 통하다(Know Way Out)'라는 주제로 네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그 중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가 연설자로 나서는 세 번째 세션 ‘뉴스미디어의 그린라이트’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사회를 맡아 기존 콘퍼런스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방식의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담긴 그린라이트를 밝히는 등 알찬 내용과 함께 흥미로운 볼거리까지 마련해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기획이다. 이 외에도 연사와 청중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져 풍성함을 더해준다.

또한, 마지막 세션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자’에는 가수 싸이가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데이비드 민킨 아틀라스옵스큐라닷컴 발행인,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와 함께 연설자로 나선다. 유튜브 24억 뷰를 돌파하며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와 벤처 성공신화의 주인공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 국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들이 들려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크 톰슨 뉴욕타임스 사장 겸 CEO, 야마자키 히로시 일본경제신문사 온라인편집국차장, 얼 윌킨슨 국제뉴스미디어협회 사무총장 겸 최고경영자가 등장하는 첫 번째 세션 ‘신문이 나아갈 길’도 주목할만하다.

두 번째 세션 ‘뉴스룸의 미래’에는 토니 매덕스 CNN 인터내셔널 총괄부사장 겸 상무이사, 후안 세뇨르 이노베이션 미디어 컨설팅그룹 파트너,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연설자로 나서 미디어 전문가로서 소견을 밝힌다.

세계 유수의 미디어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는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http://joongang.joins.com/special/j50/)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