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 캡처 이미지>
패셔니스타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건 슈즈도, 백도 아니다. 여자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건 바로 주얼리. 작지만 강력한 한방이 될 수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다. 실제로 공효진의 레이어드 너클링 스타일링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공식 주얼리 스타일링법으로 자리매김하는가 하면, 보아가 선보였던 이어커프 스타일 역시 포인트 액세서리로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에는 하지원의 드롭 이어링과 레이어드 네크리스가 눈길을 끌며,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주얼리 하나만 잘 매치해도 누구 보다 주목을 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1. 1.5배 더 빛나게 만드는 드롭 이어링
<각 방송 캡처 이미지>
하지원을 통해 가장 수혜를 입은 건 바로 드롭 이어링이다. 풀어헤친 긴 머리 사이로 언뜻 언뜻 보이는 드롭 이어링은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하지원 식 오피스 룩에 세련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주목을 끌었다. 유이와 유인영 역시 재벌가 캐릭터에 맞는 화려하고 볼드한 이어링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으며, 채정안은 컬러풀한 상큼한 룩에 진주 드롭 이어링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단정하고 간결한 오피스룩에는 너무 밋밋하지도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디자인이 좋다. 스톤헨지에서 선보인 물방울 모양의 이어링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엠주에서 선보인 일자 진주 싱글 이어링과 베켓에서 선보인 도형 모양의 심플한 이어링은 하나만 착용해도 스타일에 힘들 더해주는 세련된 포인트 아이템이다. 마르니에서 선보인 방울 이어링은 그야말로 단아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전달하기에 제격이다.
스타일에 힘을 준 위크앤드 룩이나, 파티 룩이라면 보다 화려하고 오버사이즈로 과감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엠주의 샹들리에 스타일의 이어링, 길게 떨어지는 체인 드롭 이어링은 블랙 원피스나,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착용하기만 해도 금방 블링블링한 변신을 시켜준다. 프리마돈나의 퍼 이어링은 통통 튀는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수 있다.
2. 대세는 레이어드 네크리스
<방송 및 뮤직비디오 캡처 이미지>
올해는 레이어드 네크리스가 대세다. 네크리스 하나만 착용할 때보다 목선을 강조할 수 있으며 트렌디함까지 전달할 수 있다. 하지원처럼 얇은 라인의 네크리스 여러 개를 레이어드 한다면 여성스럽고 청초함을 전달할 수 있으며, 현아와 같이 다른 길이의 체인 라인이 레이어드 된 네크리스로 펑크하고 경쾌함을 전달할 수 있다.
너무 많은 네크리스를 레이어드 하면 오히려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2-3개 정도의 각기 다른 팬던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 팬던트 하나 정도는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는 길게 떨어지는 라인과 비슷한 길이의 네크리스로 레이어드 한다면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매치하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함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3. 레이러드 링의 진화
<각 방송 캡처 이미지>
공효진 반지로 시작한 레이어드 링 스타일은 이제 여자 스타들에게 단골 스타일링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플한 링을 두 세 손가락에 레이어드 했던 이전과는 달리, 다섯 손가락 모두에 레이어드 하거나 화려하고 볼드한 레이어드 링으로 스타일링 마침표를 찍고 있다.
요새 가장 트렌드는 같은 굵기의 얇은 링 10개를 양손에 모두 착용하는 방법이다. 또한 볼드한 너클링 1개를 두 번째나 네 번째 손가락에 포인트로 주고 다른 손가락에는 얇은 링을 여러 개 레이어드 했을 때 가장 멋스러움을 전달할 수 있다
베켓에서 선보인 얇은 실 반지는 열손가락 레이어드 링 스타일에 그야말로 안성맞춤. 큐빅이 있는 반지와 기본 반지를 섞어 너클링과 함께 레이어드하기에 좋다. 또한 반지는 꼭 둥근 모양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각형, 오각형 모양으로 선보여 엣지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사각 반지는 각기 다른 굵기와 크기로 손가락 마디 마디마다 착용하거나 혹은 한꺼번에 같은 손가락에 착용해도 멋스러움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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