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마녀사냥' 한고은-허지웅, 묘한기류 감지

코알라코아 2015. 1. 23. 15:07

 

 

허지웅과 한고은이 JTBC ‘마녀사냥’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한고은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76회 녹화의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부터 녹화에 참여해 처음과 끝을 함께 했다다. 지난 69회 방송에서 한고은의 출연 이후 허지웅은 한고은의 이야기만 나오면 인중에 땀이 맺혀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도 허지웅과 한고은 사이의 미묘한 기류는 계속 됐다.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진행하던 중, 한고은과 허지웅이 동시에 말을 시작하자 허지웅은 “고은씨 먼저하세요”라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고은도 “아니에요, 지웅씨 먼저 말씀하세요”라고 말하며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과 신동엽은 흐뭇한 미소를 보내며 “지금 두 분 ‘연인 놀이’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전화를 먼저 끊으라고 말하는 연인의 모습을 과장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고은 앞에서 한 마리 순한 양이 되는 허지웅의 모습은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한고은이 “허지웅과 가까이 앉으니 떨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9회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고은이 ‘마녀사냥’을 다시 찾았다. 허지웅은 지난 69회 방송 이후 한고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인중에 땀이 맺혀 “한고은을 진짜로 좋아하는 것 같다”는 놀림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은 한고은과의 본격 녹화가 시작되기 전 땀 억제용 스프레이를 허지웅의 손에 쥐어줬다. 그런데도 한고은의 등장 후 땀이 멈추지 않자 허지웅은 “땀이 아니라 물광 화장"이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한고은에게 지난 방송 이후의 반응에 대해 묻자 “주위 사람들이 허지웅에 대해 많이 물었다. 그리고 내 이름 연관 검색어에도 허지웅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지난 방송과 달리 1부 녹화부터 참여해 허지웅과 가까이 앉으니 떨린다”고 밝혀 장내에 미묘한 기류를 형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