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2AM 진운, ‘정은지의 남자' 됐다

코알라코아 2015. 1.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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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진운이 ‘정은지의 남자’가 됐다.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첫 번째 남자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정은지와의 ‘가상현실 데이트’에 빠져들었다.

진운은 ‘나홀로 연애중’의 첫 녹화에서 ‘가상현실 데이트’의 상대가 정은지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평소 여러 매체를 통해, 또 현장에서 마주친 정은지의 털털한 이미지에 맞춰 ‘좋은 남자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가상현실 데이트’가 시작된 후 ‘여자친구’의 심리와 관련된 퀴즈가 시작되면서 예상과 다른 전개가 이어지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생각했던 것만큼 쉽지 않다”며 고개를 흔드는 한편, ‘가상현실 데이트’에 몰입해 연신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여자친구’를 리드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다정다감한 태도로 ‘여성들이 원하는 남자친구’의 전형을 제시했다.

녹화가 끝난 후에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상현실 데이트’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며 “고정출연자로 불러주면 안 되겠냐”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고준희와 짝을 이뤄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여줬던 진운. 과연 정은지와의 ‘가상현실 데이트’에서도 ‘100점짜리 남자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결과는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1시 ‘나홀로 연애중’ 첫회에서 공개된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되 토크쇼의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줄 예정이다. MBC 출신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생연분’ 등 연애소재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성치경 CP의 신작이다. JTBC에서도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 히트작을 줄줄이 내놓고 있어 ‘나홀로 연애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도 현장연출과 책임프로듀서 역할을 겸한다.

김민종-전현무와 함께 성시경과 장동민, 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나홀로 연애중’의 MC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다.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첫 번째 ‘가상연인’으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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