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의 2014 리미티드 콘서트가 개천절 연휴 3일, 4일 올림픽 뮤즈 라이브홀에서 열린다.(사진제공: 소리아그룹)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2014 리미티드 콘서트가 개천절 연휴동안인 3일, 4일 올림픽 뮤즈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HEART BEAT of The Deepest SEA’라는 테마로 소리아밴드가 그간 선보인 국악에 팝과 재즈 등 각종 대중음악의 요소를 접목한 트렌디한 사운드에 개성 넘치는 소리아밴드의 매력을 더해 차별화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장구·가야금·거문고·대금·소금·해금·꽹과리 등 국악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한국 문화(K-Culture)의 진수를 알리며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소리아밴드는 ‘진짜잔치’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민요 뱃놀이를 올드스쿨넘버로 재해석한 ‘어기야디여라차’, 아리랑에 일렉트로닉스를 더한 ‘아라리가.났.네’를 연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국악의 무한도전 캠페인을 통해 태양의 ‘눈, 코, 입’과 2NE1의 ‘Come Back Home’ 등 인기곡의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SNS에서 5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다.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한국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다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관객 참여를 강화한 밀착형 콘서트로 준비 했다.”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공감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리미엄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 비트박서인 투에이치(Two.H)도 출연한다. 투에이치는 SBS 스타킹에서 세계최고 비트박서인 케니 무하마드에 맞서 멋진 비트박스를 보여준 2014 세계비트박스배틀대회의 준우승자이다. 투에이치는 관계자를 통해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매우 즐거웠다” 며, "신국악에 비트박스를 조화시킨 새로운 한국적 퍼포먼스를 통해 의미 있는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릭비 출신 싱어송라이터 하현곤도 게스트로 출연해 통기타 선율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아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에게 가을의 감성이 충만한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하현곤은 ‘하현곤 팩토리’라는 타이틀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매달 한곡씩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해 ‘하팩 캘린더’를 만들고 있으며 버스킹, 재능기부 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