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초청으로 지난 달 내한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제공: 닛카츠, 영화사 조아, 제작: 영화사 조아, 배급: ㈜마운틴픽쳐스)의 아오이 츠카사가 한국 팬들과의 깜짝 팬 미팅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오이 츠카사
▲ 여민정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초청된 영화 <원 컷>으로 내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입증했던 아오이 츠카사가 한국 팬들과의 서프라이즈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지난 화요일 깜짝 입국한 아오이 츠카사가 행사 하루 전에 번개 팬 미팅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준비한 것. 북촌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최된 팬 미팅에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에서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일본 AV계의 요정인 아오이 츠카사와 <원 컷>에 우정출연한 여민정이 함께 자리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여민정은 중국에서 팬 미팅 소식을 듣고 급 귀국하는 열정을 보여 의리를 과시했다. <AV아이돌>의 인연으로 <원 컷>에서는 주인공 상준에게 죽임을 당하는 피투성이녀로 분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팬 미팅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카페 가득 메운 남성 팬들은 미모의 여배우들이 모습을 보이자 연이은 플래시 세례와 뜨거운 환호성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서프라이즈 팬 미팅인 만큼 ‘배우와 팬이 허물없이 만난다’라는 컨셉 하에 배우와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더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 서프라이즈 팬미팅 현장
또한, 팬 미팅 행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자 하이라이트인 배우들의 애장품을 내건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 참참참 뿅망치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고, 그 동안 궁금했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팬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에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은 참석해준 팬들 전원에게 맥주와 안주를 제공하고 팬들을 하나하나 살뜰히 챙기는 남다른 팬 서비스로 보답하며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으로 관객들과의 스크린 만남을 예고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팬 미팅을 통해 무한 매력을 뽐낸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오는 9월 1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