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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피해예방 하려면…

코알라코아 2014. 5. 15. 13:0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들어 보셨나요? 약자로 SFTS라고 불리는 이 증후군은 작년 살인진드기로 유명해진 주로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감염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며 고라니, 노루, 오소리, 너구리, 산양, 수리부엉이 등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매개 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는 4~11월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SFTS는 주로 5~8월에 집중 발생한다. 


보통 발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두통, 전신 근육통증,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신경계증상, 다발성장기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원 노출 후 6 -14일 이내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법을 시행하게 되며, 대부분의 환자는 적절한 내과적치로를 통해 생존한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