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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여전사 이언정, 귀접에서 섹시미 발산

코알라코아 2014. 5. 14. 14:20



한국 액션드라마의 대명사 <아이리스>에서 북한테러요원을 맡으며 여전사 이미자가 강했던 배우 이언정이 매일 밤 귀신에게 통정을 당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공포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귀접>에서 귀신의 탐욕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 ‘연수’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그녀의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급/ 제작/제공: ㈜휘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플랜51 / 감독 이현철 / 주연 이언정, 박수인, 김재승, 윤채영)


170센치의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이언정은 영화 <여고괴담2>,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얼굴없는 미녀>, <잠복근무>에 출연하며 서서히 얼굴을 알렸고, 2009년 KBS 사극 <천추태후>와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강인한 여자’ 역할을 주로 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전사의 이미지를 얻었다. 그런 이언정이 2014년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귀접>에서는 귀접을 당하는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언니 연수를 맡아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물론 감성적인 연기를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한편 이언정은 KBS 1TV의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를 통해 방송에도 복귀한다. 그녀가 출연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정찬, 미스에이 페이, 이세은 등 스타들이 마다가스카르, 중국 고산지대, 스리랑카 등 세계의 오지를 찾아 “진짜 센 리얼”을 경험하는 “진정한 극한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언정은 아프리카 북부의 세계 최대의 사막인 사하라사막에서 펼쳐지는 ‘모로코 사하라사막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방송은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늘인 5월 14일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미스터리 공포 <귀접>은 암암리에 많은 사람들이 접해 온 ‘귀접’ 현상을 소재로 귀신과의 위험한 성적 접촉을 그려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 화제작으로, 5월 29일 국내에 개봉되어 관객들을 미스터리한 체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