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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32분경,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사고와 관련, 정부가 즉각적인 사고수습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사고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3시55분 세종청사 6동 660호에 즉시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국토교통부장관)를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총 3명)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이와 별도로 신속한 사고 복구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와 긴밀히 연락하며 제반 지원 사항을 신속히 강구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 당국자는 "코레일에 긴급 복구 지원 지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대체수송 지원 등 이용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간대별 조치사항
ㅇ 사고 접수(15:44분) 후 철도안전기획단장, 철도안전감독관 현장 급파
철도안전감독관 3명 현장 파견
- 청와대, 총리실, 안행부 등 유관기관 전파(15:48)
ㅇ 112 및 119 출동하여 승객 안전 유도 조치
ㅇ 전 직원 비상 소집 및 중앙사고 수습본부 구성(15:55)
ㅇ 연계교통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 증차 투입 긴급 유선 지시(16:05) 및 공문 지시(16:35)
- 사고처리 장기화될 경우 야간 연장 운행 지시, 개인택시 부재 해제 등 추가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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