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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치어리더 공연에 열기 고조

코알라코아 2014. 4. 3. 08:17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지난 30일(일) 야구장보다 더한 열기로 가득 찼다. 바로 오는 4월 6일(일) 제 5경주에 열리는 KRA컵 마일(GⅡ)을 기념해 치어리더들이 공원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약 한 시간가량 펼쳐진 이번 공연으로 관람대 주변은 한동안 공연에 푹 빠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실 30일 공연은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 때문에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빗줄기가 점점 거세져 공연을 기획한 관계자들은 어쩔 수 없이 공연취소도 생각하고 있을 정도라 전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지나면서부터 거짓말처럼 날씨가 개기 시작했고, 공연시간이 가까워오면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오후 3시 30분 마침내 한화이글스 치어리더단들이 시상대에 나와 화끈한 응원과 공연을 선보여 관람대 앞은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매워졌다. 치어리더들의 공연사진을 찍기 위해 셔터를 누르기 바쁜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넋을 놓고 공연에 빠져 심취한 사람들도 있었다. 치어리더들의 화끈한 공연은 부경 제 5경주가 시작하기 전인 4시까지 계속되었고, 공연의 여파로 관람대 앞은 한동안 사람들로 북적였다. 치어리더 공연을 관람한 한 고객은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치어리더들의 공연을 여기서 보게 돼서 색다르다"면서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6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더욱더 고객들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킬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런 욕을 선보여 반전매력을 보여준 도희가 출동한다. 도희가 소속해 있는 '타이니지'가 한국산 3세 최강말을 가리는 KRA컵 마일 대상경주를 기념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각 멤버들의 인터뷰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다. 축하공연은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열리고,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열리는 오후 4시 10분을 전후로 해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콘서트는 지난 3월 30일(일)을 시작으로 4월 6일과 13일 매주 일요일에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색다른 공연 외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RA컵 기념 콘서트 및 기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