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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 감각

코알라코아 2014. 3.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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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


2040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롤모델’ 김희애가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났다.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를 통해, 최근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2012년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보여줬던 마음 따뜻하고 수수한 가정주부와 현격히 다른 20살 청년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우아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는 14일,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스타일이 담긴 김희애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20대를 방불케 하는 미모와 자기 관리로,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에서 오혜원 역을 맡아 교양과 세련미를 갖춘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희애가 연기할 오혜원은 서한예술재단의 기획실장으로 공연, 전시에서 미술품, 악기 구입까지 아트센터의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실수 없이 해내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아트센터 음악제의 준비에 여념 없는 오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사진에서 단연 눈에 가장 띄는 것은 단아함 속에 세련미를 잃지 않는 오혜원의 패션과 메이크업. 


검은 정장 투피스와 흰 블라우스, 검은 재킷으로 클래식 음악제에 맞춘 정갈한 의상은 장소에 맞는 애티튜드를 보여준다. 거기에 더해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의상에 흰 머플러와 진주목걸이로 각각 포인트를 주어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인다. 메이크업에서도 한 듯 안한 듯한 투명 메이크업에 붉은 립스틱로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완성시켰다.


또한 한 손에 든 무전기와 현장실에서 헤드셋을 낀 모습을 통해 은은한 카리스마를 풍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서 음악제를 빈틈없이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닮고 싶은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생활을 그대로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에 섬세한 자극을 전해줄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밤 9시5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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