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아나운서가 2월 8일 개회식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2월 10일부터 매일 9시 45분, 12시 20분에 방송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 1, 2부 진행을 맡는다.
2011년 6월 신입사원으로 국민의 아나운서로 발탁된 김초롱 아나운서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2012년 9월부터 약 1년간 MBC 스포츠 뉴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 진행한 뉴스가 스포츠뉴스라 특별히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 프로그램에 애정을 더 많이 갖게 됐는데 '뜨거운 겨울 소치'를 통해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네요. MBC에서 8년 만에 준비하는 동계올림픽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다년간의 경험이 있는 능숙한 진행자일지라도 생방송에 대한 긴장감은 있는 법. 김초롱 아나운서 역시 방송으로 단련되긴 했지만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더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수는 하지 않을까, 중요한 얘기를 빠뜨리진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요. 그러나 저의 능력과 애정을 모두 모아 ‘뜨거운 겨울 소치’를 통해 생생한 올림픽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또 김초롱 아나운서는 우리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올림픽 중계도 하이라이트도 MBC와 함께 해시고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이 올림픽에서 환하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 방송을 준비중인 MBC 스포츠국의 문희준 제작 PD는 하이라이트를 통해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 내용뿐만 아니라 미방송된 외국 빅매치나 국내외 유명한 선수들의 경기를 엑기스로 편집해서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무한도전 코리아’ 코너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장면을 소개하고, ‘소치 it 수다’를 통해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것 이모저모를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