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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여신' 박선영 아나운서

코알라코아 2014. 2. 5. 16:34




사진=SBS



SBS 올림픽 방송의 여신, 박선영 앵커가 소치 올림픽 파크에서 첫 녹화 방송을 마친 뒤, 2014 SBS 소치 올림픽 방송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지난 2월 1일 러시아 소치에 입성한 박선영 앵커는 4일(현지 시각) 소치 올림픽 파크 내 대형 성화대를 배경으로 한 첫 녹화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SBS 8뉴스'를 두 시간 남짓 앞두고 진행된 녹화 방송은 개막식 준비로 부산한 현장 속에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박선영 앵커는 "선수들도 경기 전 몸을 풀듯이 시청자 여러분에게 소치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해 드리기 위해 조금 일찍 소치에 도착해 미리 방송 준비를 했다. 대회 기간 내내 점화될 예정인 대형 성화대를 배경으로 첫 녹화 방송을 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첫 방송 소감을 전한 뒤, “지난 올림픽과는 다르게 현장 분위기를 더욱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SBS 올림픽 방송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박선영 앵커는 “소치의 느낌을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분위기 있게 전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의상을 준비했는데, 기온이 높아 의상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 아쉽다."라며 의상에 대한 욕심을 살짝 내비쳤다. 


한편, 박선영 앵커는 손범규 아나운서와 함께 ‘2014 SBS 소치 올림픽 방송’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