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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모델로 얼굴알린 쿠릴렌코, 시비한 마스크 '이목집중'

코알라코아 2013. 12. 31. 11:52




2014년 첫 추격 액션 스릴러 <하드데이>가 오는 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에서 CIA요원으로 등장하는 올가 쿠릴렌코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비한 마스크로 톱브랜드 ‘겐조’의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올가 쿠릴렌코는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에서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성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데뷔와 동시에 브루클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지금까지 여러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왔다. 

22번째 007시리즈인 <007 제22탄 -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모두의 워너비 캐릭터인 본드걸을 맡아 오직 복수만을 꿈꾸는 인물로 관객들을 압도시켰고,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에서는 흥행은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의 새로운 연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14년 개봉 예정인 <트와일라잇>을 이을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뱀파이어 아카데미>에서는 섹시한 뱀파이어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드데이>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만능 CIA요원 ‘안나’를 연기한 그녀는 무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영화 속에서 남자 동료들 사이에서도 전혀 위축됨 없이 액션부터 극도로 치닫는 심리적인 갈등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것. ‘안나’역을 맡은 그녀는 ‘지적인 이미지의 CIA캐릭터이지만 뒤로는 이중첩자의 역할을 소화해내야 하기에 지금까지 했던 연기 중 제일 어려운 연기’라며 큰 부담감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도 그녀 특유의 이미지와 감성으로 영화를 끝까지 잘 풀어내면서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인 만큼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심리적인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상대 배우인 전직 CIA요원이자 사건의 중심에 선 아론 에크하트의 숨은 조력자로의 역할까지 소화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 올가 쿠릴렌코, 그녀의 매력은 물론 반전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영화 <하드데이>는 1월 16일 관객들에게 스릴과 전율의 추격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