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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내 골반은 신촌과 홍대 거리만큼 커...”

코알라코아 2013. 12. 13. 09:19


 


13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무성욕자라고 주장하는 동갑내기 허지웅에게 “난 성욕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모 기업의 체험 부스에서 이상형의 여자를 만난 남자’의 사연이 공개 되었고, 이러한 사연은 ‘첫눈에 반하는 것.’에 관한 토크로 이어졌다.

 

허지웅은 요즘 우연히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게 되더라도 “우와~ 이상형이다.”라는 말만 외치고 그냥 지나간다며, 무성욕자 캐릭터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덧붙여 성시경은 나이가 들면 대시하고 싶은 마음도 줄고, 함부로 다가가기가 힘들다며 30대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고.

 

이에 허지웅은 어차피 말로만 외치고 다가가지 않는 본인과 같은 것 아니냐며 반문하였고, 이 말을 듣던 성시경은 발끈하며 “근데 난 성욕은 있어.”라며 무성욕자 허지웅과는 다르다는 것을 크게 어필(?)하였다는 후문.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의 게스트로 등장한 사유리와 함께 토크를 하던 중 사유리는 <마녀사냥> 4MC가 골반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며 “제 골반은 신촌에서 홍대까지 갈 수 있을 만큼 크거든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에 허지웅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덧붙여 “내 골반 보여주고(?) 싶어?”라는 엉뚱 캐릭터 사유리의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4차원 캐릭터 사유리가 함께 한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는 여자 친구의 친구들이 자신을 너무 싫어해서 벌어지는 많은 갈등이 고민인 남자의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