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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까도녀’ 문보령 앞에서 허락 없이 바지 벗다가 혼쭐난 장면

코알라코아 2013. 11. 27. 09:00



 

200만이 넘는 히트 수를 기록하고 있는 ‘필독 야설’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영화로 옮긴 <캠퍼스S 커플>에서 복학생 찬승역을 맡아 열연을 보인 최필립이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하다 만난 아영역의 문보령과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모텔에 왔다가 아영의 허락 없이 자기멋대로 청바지를 벗다가 일에도 순서가 있는 거 아니냐며 굴욕을 당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찬승과 아영의 모텔 장면은 원작 <슬프도록 아름다운>에서도 가장 짜릿한 러브씬으로 손 꼽히는 장면 가운데 하나이며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자못 궁금하게 만든다.


<캠퍼스 S 커플>에서 순진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예비역 복학생 찬승역을 맡은 최필립은 복학 첫날 학교 선배의 부름을 받고 나이트 클럽으로 향한다. 부잣집 아들인 선배는 커다란 룸을 빌려 복학한 찬승을 환영해주려고 예쁜 여성들을 골라 부킹을 해준다. 나이트 클럽 해커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영은 귀여운 매력을 가진 찬승과 밀당을 나누다 결국 원나잇 스탠드를 감행한다. 그리고 며칠 뒤 찬승은 학교 매점에서 아영과 우연히 다시 만나 깜짝 놀란다. “너 스토커야? 그날 하루로 끝난 거 아니였어? 아무리 좋았어도 이러면 곤란하지” 하며 찬승을 몰아 세우는 아영과 찬승은 같은 과 학생었던 것. 결국 두 사람은 만날 때 마다 옥신각신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현재 JTBC 월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 중인 문보령은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며 차세대 스타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 위대한 개츠비’ 연극 ‘관객 모독’ 등에서 많은 연기 경험을 쌍은 뒤 TV 드라마 <청춘 예찬><소녀탐정 박해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마침내 첫 스크린 신고식을 무난히 치렀다.


성적은 B+ 연애는 A+인 한 대학생의 버라이어티 한 연애 담을 그린 <캠퍼스 S 커플>은 오는 12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