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토)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사랑해! 진영아>의 김규리는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며 명품 몸매를 선보여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 그녀의 패러디에는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바로 영화 <사랑해! 진영아>에도 <아메리칸 뷰티>의 패러디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사랑해! 진영아>는 철없고, 돈없고, 빽없는 서른 살 시나리오 작가 김진영(김규리 분)을 통해 세상 모든 여자들이 통과의례처럼 겪는 일과 사랑, 가족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다. 극 중 진영(김규리 분)에게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중성적 매력의 타투이스트 제이미(전수진 분)이 진영의 꿈 속에 찾아오는 장면이 바로 <아메리칸 뷰티>의 패러디인 것.
<사랑해! 진영아> 속 서툰 서른 살 진영으로 황홀한 상상 속에 빠져 들었던 김규리는 ‘SNL 코리아’를 통해 신동엽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옆집 여자로 분해 장미꽃잎으로 주요부위만을 가린 과감한 노출로 명품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규리가 철.돈.빽 없는 서른 살 흔한여자 ‘김진영’으로 분한 <사랑해! 진영아>는 지난 11월 7일 개봉해 무공해 순수 100%리얼 힐링 무비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