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이유vs.한채영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여자

코알라코아 2013. 11. 8. 11:00



사진제공= (주)그룹에이트  


아이유와 한채영. 두 여자 중 한 여자를 선택하라면 어느 누구나 주저 할 것이 틀림없다. 

극과 극 반대의 매력을 소유한 두 여자. ‘예쁜 남자’ 장근석이 ‘흔녀본색’ 아이유와 ‘포스작렬’ 여신 한채영을 만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파인애플홀딩스)에서 김보통과 홍유라 역으로 열연하게 될 아이유와 한채영. 극과 극 치명적 매력 발산을 예고한 두 여자에게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우 장근석이 없는 ‘예쁜 남자’는 상상할 수 없듯이 아이유가 아닌 김보통도 생각하기 힘들다. 김보통은 꾸밈없이 밝고 당찬 성격의 갈비집 딸. 이름에서 조차 느껴지는 동네에서 만날 것 같은 친근함이 돋보이는 그녀지만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보통의 가슴 속 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를 상상하며 사뿐사뿐 뛰어다니는 아이유를 생각하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다. 


‘예쁜 남자’에 버금가는 여신미모의 소유자가 있다면 바로 홍유라(한채영)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냉소적인 말투의 소유자. 그리고 독고마테를 강력한 용병으로 만들어 낼 홍유라는 배우 한채영을 통해 ‘여신의 귀환’으로 치명적 매력의 아우라를 뽐 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독고마테라는 최고의 원석을 만난 홍유라는 그를 최고의 다이아몬드로 만들 채비를 끝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명랑소녀 김보통과 웃음기를 쏙 뺀 강력한 팜므파탈 홍유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여자가 독고마테와 만들어 낼 화학작용도 드라마 ‘예쁜 남자’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강한 흡입력을 지닌 에피소드와 매력 포텐 터지는 캐릭터들로 중무장한 드라마 ‘예쁜 남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천재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1200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킨 작품. 여기에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다운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진다. ‘비밀’ 후속으로 11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