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소현, 만삭 몸으로 12cm 킬힐 '아무리 자존심이라지만'

코알라코아 2013. 5. 27. 14:15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미친 하이힐 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 '목요일 밤 자기야'에 출연, 만삭인 몸으로 12cm 하이힐을 신고 다닌 사실을 털어 놓았다.

이 날 녹화에서 김소현은 "임신 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 때문에 아줌마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홑몸이 아니었지만 하이힐은 여자로서 마지막 자존심이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준호는 "집안 어른들이 볼 때만 하이힐에서 내려왔다"며, "담당 의사 선생님이 하이힐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이후 대놓고 하이힐을 신고 활보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