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액션 카리스마 넘치거나 섹시한 각기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4명의 여배우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열광하는 이유는 슈퍼카들의 퍼레이드와 폭발하는 듯한 액션이 전부가 아니다. 바로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4명의 할리우드 여배우들 때문에 <분노의 질주>가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셀 로드리게즈, 지나 카라노, 조다나 브류스터 그리고 갤 가돗까지 4명의 여배우들은 남성 배우들 못지 않은 액션 실력을 뽐내거나 180도 다른 섹시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등 남성 배우들을 뛰어넘을 액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두 여배우는 바로 미셀 로드리게즈와 지나 카라노다. 미셀 로드리게즈는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와 <아바타> <마셰티> <월드 인베이젼>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여전사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다. <분노의 질주> 1편에서 도미닉(빈 디젤)의 연인 ‘레티’로 등장하는 미셀 로드리게즈는 액션 보다 레이싱 실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낸다.
이후에 출연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에서 죽을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다시 등장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전까지의 기억을 잃은 채 악당 오웬 쇼의 팀에서 일한다는 것이다. 또한 레이싱 실력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 아껴왔던 액션 실력을 이번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여과 없이 발휘한다. 미셀 로드리게즈와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여배우는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합류한 지나 카라노다.
그녀는 여성 MMA(Mixed Martial Arts)계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그녀는 킥복싱 12승 1무 1패, MMA 7승 1패를 기록하며 뛰어난 격투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헤이와이어>로 본격적인 액션 여배우로 발돋움한 그녀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미셀 로드리게즈, 지나 카라노와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그녀들은 조다나 브류스터와 갤 가돗이다. 조다나 브류스터는 미셀 로드리게즈와 마찬가지로 <분노의 질주>시리즈의 오리지널 맴버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부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까지 모두 출연하였다. 도미닉(빈 디젤)의 여동생이자 브라이언(폴 워커)의 연인인 ‘미아’를 연기하는 그녀는 오빠의 적인 브라이언과 위험한 사랑을 나누며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그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에서 ‘지젤’로 등장한 갤 가돗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 이스라엘 출신으로 완벽한 몸매와 여신급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군 복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급 액션 실력을 선보인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악당을 유혹하는 섹시한 매력은 물론, 평소 가죽 자켓에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 본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조다나 브류스터와 여신을 담당하고 있는 갤 가돗이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속에서 또 어떠한 활약을 할지 많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남성 배우들 못지 않은 매력을 선사할 4인의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