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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핑크빛 스커트 차림으로 남자화장실 앞 포즈

코알라코아 2013. 4. 19. 10:58

 

 

깜찍 발랄한 배우 정유미가 남자화장실 출입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일명 정유미 '공항 화장실 습격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진은 18일 '원더풀마마' 제작진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 속 정유미는 핑크빛 니트 스커트에 청자켓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남자화장실하고는 좀체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과연 그녀는 남자화장실 습격을 감행했는지, 했다면 그 안에서 어떤 해프닝이 벌어졌는지 많은 추측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정유미는 현재 SBS 새 주말극장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미워할 수 없는 된장녀 영채로 파격 변신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원더풀마마'는 시장통 좌판과 사채업 등 여자로서 감당키 힘든 일을 엄마이기에 마다하지 않으며 돈을 모은 엄마 복희(배종옥 분)가 초로기 알츠하이머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망나니처럼 자란 삼남매 철들이기에 돌입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그린 초강력 엔돌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