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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액션으로 다져진 몸매

코알라코아 2013. 4.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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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이 '신기생뎐'이 끝나면 다른 작품은 쉽게 느껴질 거라고 했는데, '아이리스2'도 만만치 않았어요"

드라마 '아이리스2'의 배우 임수향이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의 M&B부문(대표 조인원) 여성종합매거진 '여성중앙' 4월호를 통해 이같이 속내를 드러냈다.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임수향은 "연기, 옷, 헤어 스타일, 걸음걸이, 웃는 모습,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모두 감독님에게 승낙을 받아가며 연기했다"며 "이에 비해 아이리스2는 더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게 힘들다"고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살짝 내비쳤다.
하지만 이어 "연이은 액션 신은 물론이고 영어 대사도 많아 힘들지만 스스로 만족한다고 생각될 때까지 노력하는 성격이라 이를 악물고 하고 있다"고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은 '아이리스2' 출연이 결정되자마자 바로 액션스쿨에 등록했다. 액션 수업이 너무 힘들어 사실은 수업을 받으면서도 걱정이 앞섰다고. 하지만 운동을 하면 할수록 근력이 생기고 재미가 붙어 점차 자신감이 올랐다.  
덕분에 임수향은 실감나는 액션과 그녀만의 강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원래 3부에 죽는 김연화 캐릭터를 지금까지 살려내고 있다.

임수향은 인터뷰와 함께 여성중앙 4월호의 커버도 장식했다. 때로는 몽환적인 때로는 도발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촬영장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여성중앙 관계자는 "임수향에게선 '힘든 것은 힘들다. 재미있는 것은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간결함과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스물네 살의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야무지게 자기관리도 할 줄 아는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임수향의 당찬 매력이 펼쳐지는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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