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SM과 JYP도 놀랄 것' 걸그룹 제작자 변신
@IMG1@
이휘재가 걸그룹 제작자로 변신했다.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의 방송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다이아몬드 걸 시즌2'에서는 시즌2의 마지막 회 특집으로 MC 특집이 진행됐다.
이번 MC 특집의 미션은 스타일 프로듀서들과 팀을 맺고,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 이휘재는 마르코, 남창희&조세호와 함께 강북 지역에서 멤버 후보들을 길거리 캐스팅 하고 최종 멤버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장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4명의 일반인 원석들이 최종 선발됐고, 이휘재는 "대한민국 기획사들이 놀랄 정도의 멤버 구성이다. 이 4명은 수만이 형도 생각하지 못할 구성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너무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휘재의 모습에 옆에서 지켜보던 조세호는 "휘재 형이 이렇게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은 데뷔 이래 정말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실제 걸그룹 f(x)(에프엑스)와 2NE1(투애니원)에서 모티브를 얻어 '에프니원'이라는 명칭으로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제작자 이휘재의 모습과 ‘에프니원’ 멤버들의 면모는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붐이 탄생시킨 걸그룹 ‘웁스걸스’도 공개됐다.
“그 동안 걸그룹의 아버지로 버라이어티에서 걸그룹들을 챙겨왔다”던 붐은 홍록기, 양세형, 허태희와 함께 길거리 캐스팅 후 실제 개인 오디션까지 진행해 선발한 4명의 일반인 모습에 "세계적인 걸그룹이 만들어졌다"며 크게 흡족해했다.
특히 홍록기는 "현재 활동하는 어느 걸그룹 못지 않다"고 감탄하며, "바로 계약하고 싶다. 지금 바로 데뷔 시켜도 무리가 없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원석발굴 프로젝트 QTV '다이아몬드 걸 시즌2'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의 여인을 찾아 최고로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탄생시키는 메이크오버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