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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여자 걸그룹 고우리 '강심장 어디까지'

코알라코아 2012. 9. 27. 19:17


 

아멘데 부족의 축제가 열리는 날, 마을의 일손을 돕기 위해 W족이 나섰다. 살아있는 돼지를 잡고 털을 벗겨내고 내장을 꺼내는 모습을 본 W족 멤버들은 이내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그러나 막내 고우리는 돼지 잡는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일손을 도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고우리는 "어렸을 때 시장에서 살았는데 소, 돼지, 닭을 많이 보고 자라 익숙한 풍경이었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멤버들이 박쥐에 놀라 난리가 난 반면, 고우리는 맨손으로 잡힌 박쥐를 잡으며 여유까지 보여 다른 멤버들로 하여금 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우리에게 박쥐를 만져본 소감에 대해 물으니 ‘쥐, 햄스터를 섞어 놓은 것처럼 너무 귀여웠다. 뒤에 예쁘게 V자로 황금색 털도 있더라’며 ‘시간이 없어서 박쥐고기를 제대로 맛보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