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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함께한 장쯔이, 가슴골 파인 의상 '아찔'

코알라코아 2012. 9. 17. 18:05

 


'장동건-장쯔이-장백지’ 아시아 최고 스타와 허진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위험한 관계>. 지난 9일 허진호 감독과 함께 토론토로 출국한 장동건이 현지시각 10일 오후부터 장쯔이, 허진호 감독과 함께 공식기자회견에 이어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일정을 마쳤다. (주연: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l 감독: 허진호 l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l 배급: CJ엔터테인먼트 l 공동제공: KTH)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위험한 관계>의 배우 장동건-장쯔이와 허진호 감독이 현지시각으로 10일,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상영 시작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고의 스타 장동건-장쯔이를 취재하기 위한 외신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과 팬들의 환호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을 향한 팬들의 환호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위험한 관계>의 공식 상영장 앞은 장동건과 장쯔이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아시아 최고의 스타 장쯔이에게 다양한 포즈를 요청하기도 하고, 장동건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특히, 장동건에게 빗발치는 포토 요청에 장동건이 다시 한 번 레드카펫으로 나와 사진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동건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언론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장동건에게는 북미 지역 팬들의 사인요청이 쇄도하는 등, '한국의 대표 배우' 장동건을 향한 팬들의 호응도 뜨거웠던 것. 이들은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카탈로그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고, 장동건은 월드스타의 품격을 보이며 젠틀한 모습으로 팬들의 요청에 응했다.

상하이의 모든 여자를 가진 플레이보이 '셰이판'역의 장동건은 깔끔한 블랙 수트와 같은 색의 보타이로 멋을 내, 아시아를 넘어 북미 팬들까지 사로잡을 듯한 매력을 내보였다.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역의 장쯔이는, 영화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장쯔이는 가슴 곡선이 드러난 옅은 베이지 색상의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위험한 관계>가 상영되는 동안 관객들은 큰 웃음과, 반전에서의 '헉' 소리가 날 정도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공식 상영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기립박수와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고, 이에 장동건과 장쯔이, 허진호 감독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감사를 표시했다.

아시아 최고 톱스타 장동건-장쯔이-장백지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멜로의 교과서라 불리는 허진호 감독의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그대로 재현한 화려한 미장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65회 칸국제영화제,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위험한 관계>.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의 치명적인 사랑과 비극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 <위험한 관계>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