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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한지우, '공유와 사고치고 싶다' 발언에 발칵

코알라코아 2012. 8. 10. 19:47

 

'베이글녀' 한지우가 지난 11일 방송된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7번가의 기적'을 통해 배우 '공유와 사고(?)를 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은 '7번가의 기적' 다섯 번째 초대 게스트인 공유를 기다리며 그와 관련된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MC 신동엽은 "공유와 하루 데이트권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여성 출연자들에게 던졌다.

연인들의 야구장 데이트를 꿈꾸며 공유와의 키스까지 노리는 '명품 몸매' 한지우는 "데이트권이 생긴다면 공유와 야구장을 가겠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어 "야구장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타임이 오면 공개적으로 사고를 치겠다"라고 밝히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정주리는 "날도 더운데 나는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MC 신동엽은 "정주리가 참 똑똑하다"며 "남녀가 시원한 분위기를 가지려면 히터를 틀어놓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