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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런던올림픽글로벌 스타로 재탄생? '오빤 런던스타일'

코알라코아 2012. 8. 10. 19:09

 

개그맨 이수근의 2012 런던올림픽 응원 복장이 영국 런던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이수근은 두 번째 미션인 “2012 런던 올림픽 가기”의 승자가 되어 런던으로 향했다. 시청자들이 보내준 물품으로 공항 패션을 뽐낸 수근은 런던에서도 이색 패션을 자랑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경기가 있던 날 수근은 수제 꽃 모자부터 일명 박태환 헤드폰까지 갖춰, 모든 외국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수근의 이색 복장에 감탄한 외국인들이 수근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앞다투어 카메라를 들이미는 바람에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수근은 지난 택배 수거 레이스 당시 박술녀 선생님을 통해 전달받은 수제 한복을 갖춰 입고 대한민국 vs 가봉전이 열리는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경기장 앞에 한국의 미를 자랑하는 한복과 갓, 태극기를 들고 나타난 수근을 보고 외국인들은 연신 “판타스틱!” “소 큐트!” “코리아” 등을 외치며 수근의 올림픽 패션에 환호했다. 수근은 외국인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한국을 알리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