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지우VS정주리, 폭풍 애교 작렬 '소름'

코알라코아 2012. 8. 9. 19:34

 

 

배우 한지우와 개그우먼 정주리가 폭풍 애교 대결을 펼쳤다.

한지우와 정주리는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7번가의 기적'을 통해 일반 여성은 따라 하지도 못할 애교를 선보였다.

장동건, 원빈, 소지섭, 장근석에 이어 5번째 게스트로 배우 공유를 초대한 이날 방송에서는 공유가 출연했던 영화 '김종욱 찾기'에 착안해 5명의 남성의 초대하고 그 중 실제 김종욱을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진짜 김종욱은 애교 떠는 여자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라는 힌트가 주어졌고, 이에 한지우는 남성들 앞에서 혀짧은 소리로 "동욱이 오빠~ 지우 띠드버거(치즈버거) 사주세요~"라며 애교를 떨었다.

하지만 남성들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이에 정주리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섰다. 정주리는 "우~, 아잉~, 오파~' 등의 닭살 돋는 말투와 함께 "주리 어머만큼 조아여?, 오빠 주리 조아요?"라는 소름이 진짜로 돋을 만한 애교를 작렬하며 남성들을 자극(?)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어떡게 해"라며 견디기 힘들어했고, MC 신동엽은 "내가 못보겠다. 빨리 들어가라"며 정주리를 끌어내려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애교는 외모나 몸매 순이 아니라며 '베이글녀' 한지우를 단순에 제압하는 정주리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힌편 섭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QTV '7번가의 기적'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톱스타 섭외 버라이어티다.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초대하고 팬들과 함께 촬영장인 서울 순화동 7번지의 호암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