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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섹시 표정 “야한걸 많이 생각하라”는 유이 말듣고…

코알라코아 2012. 7. 17. 18:35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무대 위에서 섹시한 표정을 짓기 위해, 야한 영화를 보며 연구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3일, 107.7Mhz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애프터스쿨이 출연. 붐이 “이번 타이틀 곡 <플래시 백>은 섹시한 컨셉인데, 늘 귀여움을 내세우던 리지씨는 적응하기 힘들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리지는 ”섹시하지도 않은데, 섹시한 척 하려니까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리지는 ”그래서 유이언니한테 ‘어떻게 하면 섹시해지냐’고 물었더니 ‘야한 걸 많이 생각하라’고 가르쳐줬다. 그래서 야한 영화를 많이 챙겨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유이는 ”난 비욘세가 나오는 동영상이나 아티스트들이 섹시한 표정을 짓는 동영상을 보라고 한 것이다“ 라며 발끈하며 리지에게 ”야한 영화 봤어요?“ 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리지는 ”그 때 정아언니도 같이 봤는데?“ 라고 말했고 정아는 ”나나랑 봤잖아요, 왜 이러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도움이 됐냐“는 붐의 질문에 리지는 ”그런데 그 표정은 도저히 무대 위에서 못 하겠더라구요, 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혼자 밤에 불끄고, 주연씨의 표정을 보고 연습했어요“라고 밝혔다.

청취자들은 “리지 너무 귀엽다” “리지가 유이한테 낚였다” “정아는 무슨 죄?”라는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